↑↑ 장상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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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장상락 씨(전 재경군위읍향우회장)가 군위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고향 군위를 방문한 장상락 씨는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인 김영만 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상락 씨는 교육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창의적 인재양성 및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군위군교육발전기금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경제에도 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상락 씨는 군위군 군위읍 대북리 출신으로 군위초등학교(55회)를 졸업했다.

그는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 본부장, 강남지역 본부장, 한국금융안전(주) 부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사무총장, (사)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리고 재경군위군향우회 감사, 재경군위읍향우회장, 재경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을 맡으며 향우회 발전 및 출향인의 화합에 힘쓰고 있으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며 고향후배사랑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 제40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 군위의 친환경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 위해 가축분 퇴비비료 10,000포대(4천만 상당)를 전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