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골프협회(회장 탁기호)가 주최한 ‘제3회 협회장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21일 군위읍 소재 구니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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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꿈과 미래를 함께 열어가며 골프동호인의 소통과 화합,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골프체육의 저변확대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44개팀 84여명의 골프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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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위군의회 심칠의장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여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심칠 의장은 축사에서 “군위 골프동호인들의 실력이 날로 느는 것 같다”며, “지역 골프저변 확대 및 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경기가 순조롭기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개인전 우승 서정록씨가 차지하고 △단체전 우승은 김현욱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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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과 만찬이 진행되어 골프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군위군골프협회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군위읍 노준석 읍장에게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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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탁기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우천중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대회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다치는 사람 없이 건강한 승부를 펼치고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를 대신하여 군위읍 노준석 읍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군골프협회의 발전과 더불어 골프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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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직전회장 문종석을 비롯한 부회장 안영근(군공회 회장)·도병정(누리회 회장)·김현욱(위천회 회장)·오규희(군청팀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공정한 경기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했다.
한편 군위군골프협회는 앞으로 친선대회 개최 등 골프를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동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원들 간 우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