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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고향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9.10.03 14:25 수정 2019.10.03 02:25

“애향심으로 군위의 희망찬 미래 함께 열어가겠다”

↑↑ 사공호상 원장
ⓒ N군위신문
출향인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이 취임 첫 고향 군위군을 방문했다.
사공호상 원장은 지난달 21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를 방문, 형 사공록 씨(군위군농촌지도자 회장)와 함께 부모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한 후, 마을회관에 들러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공 원장은 형 사공록 자택에서 군위군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남재원 민원봉사과장, 박영식 효령면장,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랑스러운 군위인으로 환대를 받았다.

이 자리서 김영만 군수는 “사공호상 원장의 취임을 다시금 축하하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며 “향인들이 고향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군위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영식 효령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군위 발전에 힘을 실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사공호상 원장은 “원장에 취임한 뒤로는 너무 바빠 고향을 찾지 못했다. 늦게나마 고향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게 됐다”며 “오늘 이렇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비록 고향을 멀리 떠나 있지만 군위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이날 김영만 군수는 군정운영 방향과 통합신공항 유치 등 대단위 사업에 대해 사공호상 원장에게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긴밀한 협조를 구했고, 사공호상 원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공호상(59) 원장은 지난 8월 12일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취임, 임기는 2022년 8월까지 3년이다.

그는 경북 군위 출신으로 영남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환경 대학원 석사와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박사출신으로 중앙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중앙지적위원회 위원, 국제개발협력실무위원, (사)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 국토연구원 국토정보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지리정보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또 철탑산업훈장,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도시의 계획과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활용 GI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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