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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메미

admin 기자 입력 2019.10.17 15:00 수정 2019.10.17 03:00

메 미

칠월의 태양이
대지를 쪼이고
짙은 록음은
향기를 날려
시원한 냇 물에
이몸을 풍덩 던져
마음껏 외쳐본다
대지는 응답하라

아름다운 산하여
오늘은 매봉산
내일은 봉래산
팔도강산 풍물들
할일 많은 이 즈음
숨겨진 진주의
빛을 밝히자

2019,7
심천 은태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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