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고등학교(교장 김종현)은 의성소방서(군위119안전센터, 센터장 이종환)와 함께 화재 예방 및 지진발생 대응을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지난달 29일 군위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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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과 입체적인 상황을 설정하여 전교직원과 학생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안전 확보라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 내용은 △화재 대피 및 화재 진압 훈련 △완강기 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인명 및 응급구조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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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기 훈련을 시범 보인 군위고등학교 2학년 김연우(남) 학생은 처음에는 다소 무서웠지만 위험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서 인명구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포부로 자신 있게 완강기 훈련을 여러 학생들 앞에서 보여주었다.
소방관 진압복을 입고 응급구조하는 응급구조대 역할을 충실히 한 군위고등학교 보건동아리(보동보동)도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효율적인 훈련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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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교장은 “위급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전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육현장에서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