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박대현, 이하 군위향우회)와 산악회(회장 김문, 재경향우회)는 지난 10월19일 제4회 서울 서초동 서울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구·경북인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해 단합된 향우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가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는 대구·경북지역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천여 명이 참가해, 우면산 둘레길 걷기와 체육대회 등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군위향우회에서는 박대현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명예회장, 김영식 고로면 회장, 최윤 군위읍 회장, 서성도 재경 군위군복나눔봉사단장, 김문가 산악회장, 김영구 홍보위원장, 김동식 감사, 장병제 사무총장, 김용섭 사무부총장, 박영진 차장 등 70여명의 향우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행사장에서 ‘통합신공항 군위우보 유치’ 현수막을 걸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박대현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재경 대구·경북인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성대히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상근 명예회장은 “대구·경북인이 하나가 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준 군위향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향우회가 더욱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지난 10월26일 김문가 회장을 비롯한 향우산악회원 20여명이 대경도민산악회가 주관하는 화천파크호 비수구미들레길, 평화의 댐 일원 산행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