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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구군위군향우회·산악회 합동 야유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19.11.03 21:01 수정 2019.11.03 09:01

경북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 일원 등 문화 탐방

재구향우인 화합을 위한 단풍가을야유회가 지난 10월20일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 N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수진)와 산악회(이수근)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수진 향우회장과 이수근 산악회장을 비롯해 장희규 명예회장, 김대규 직전회장 홍상헌·정복찬·박성택·최상구 고문, 홍성구 수석부회장, 최종후 등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향우들은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 부석사, 풍기 일원에서 역사와 문화체험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을 뿐 아니라 오락과 노래자랑 등을 하며 단합과 우의를 다졌다.
ⓒ N군위신문

김수진 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재구 군위 향우들은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르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함께 하고 도시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자”고 말했다.

이수근 산악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구 군위 향우들이 형제같이 어깨동무하고 서로 의지하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모습을 보면 뿌뜻하다”며 “우리 군위인의 이름으로 똘똘 뭉쳐 지역과 고향발전에 힘이 되자”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장희규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향우들은 화합·봉사·상생·내실을 바탕으로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오늘 이 행사가 향우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찬장에서 홍성구 수석부회장과 홍상헌·정복찬·박성택·최상구 고문은 건배사를 통해 ‘고향 군위와 군위인의 건승’을 염원했다.

한편 향우회 결성 50년째를 맞은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현재 향우 100명이 대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전국 군위향우회 가운데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N군위신문

향우회는 고향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비롯해 군위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향우회와 산악회에서는 향우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단합대회, 산행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會)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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