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군향우회, 가을야유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19.11.03 21:26 수정 2019.11.03 09:26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문화탐방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최철이)는 지난 10월26일 경북 영주, 군위 일원에서 향우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가을야유회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최철이 향우회장을 비롯해 장영주 직전회장, 황성창·홍연석 자문위원, 이기만 재무이사, 사공호 사무총장 등 향우회원 40여명이 참석해, 향우 회원들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가을야유회는 부산에서 출발해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을 거쳐 고향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군위군 김영만 군수, 최익찬 총무, 장판철 행정팀장, 삼국유사사업과 관계자 직원 등이 재부군위군향우회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 N군위신문

따라서 최익찬 총무과장과 관계공무원은 향우인을 안내하면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며 이 곳 현장은 72만㎡부지에 삼국유사 속 컨텐츠를 시각화 한 다양한 전시·조형물과 교육, 체험 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내년 1월 군위문화 관광재단이 출범하게 되며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진흥과 관광산업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철이 향우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을 향한 마음만은 재부군위군향우회가 전국 어느 향우회 보다 크다”며 “고향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주 직전회장은 환대해준 고향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선·후배 회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반갑게 생각한다”라며 “자주 만나고 고향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향우회의 결속을 다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영만 군수는 “향우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깊은 애향심으로 군위군 정책과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우회원 한분 한분이 부산에서 군위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재부군위군향우회는 군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홍보 등 애향활동을 비롯해 부산에서 거주하는 출향인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며 군위군의 긍지와 자부심을 빛내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