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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산성면산악회, 정기산행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9.11.03 21:33 수정 2019.11.03 09:33

재경산성면산악회(회장 임병태)는 지난 10월20일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봉화군 청량산 일원으로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 N군위신문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의상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자락에는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 (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산행의 백미는 의상봉 정상에 올라 낙동강 줄기를 감싸안은 청량산 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을 조망하는 것. 정상 남쪽의 축융봉(845m)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이날 회원들은 청량 능선을 타면서 절경을 뽐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또 산행을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병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중에도 이번산행에 참가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일상에서의 지친 심신을 이번 산행을 통해 치유하시고 청량산의 좋은 기운 듬뿍 받으셔서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군위군 산성면 향우들로 구성된 재경산성면산악회는 정기산행을 통해서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향우간 단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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