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 내 각지에서 모인 문해교육 학습자 및 교사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 문해대잔치’를 개최한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도내 문해교육의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 문해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문해교육 홍보영상 상영 △시상식 및 시화전 전시 △시낭송, 편지낭독, 문해교사 체험수기 발표 △동아리 공연 △영화 ‘칠곡 가시나들’ 상영 및 배우 인터뷰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레크레이션 △문해교사와 학습자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추억의 포토존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거래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감독원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 및 편지쓰기 작품전’도 20일부터 사흘간 도청 동락관에서 함께 열린다.
한편 군위군 최창무 씨가 이번 문해대잔치 편지쓰기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