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고향이 좋다! 군위읍향우회, 정기총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9.12.04 21:51 수정 2019.12.04 09:51

군위인 긍지와 자긍심 고취, 우의와 친목도모 화합의 장

지난 11월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퍼시픽 호텔에서 ‘2019년도 재경군위읍향우회 정기총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는 재경군위읍향우회 최윤 회장과 김인만 명예회장, 장주호·추성실·최철 고문, 김석완 차기향우회장, 서성도 준비위원장 등 향우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과 홍만우 부계면 회장, 김동석 우보면 회장, 서창환 소보면 회장, 박유근 향록회 회장, 김문가 산악회 회장, 장병제 사무총장, 박영진 사무차장, 신영숙 총무, 홍구야 복나눔 총무, 홍명순 부계면 총무 그리고 장병덕 부천 오정경찰서장과 시도민회 사무처 김영달 사무총장, 허재대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향 군위군에서 노준석 군위읍장, 박시형 부읍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N군위신문

서성도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향우들의 열띤 호응과 격려 속에서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담아 고향발전을 위해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한마당 잔치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김석완 차기향우회장이 개회선언을, 최윤 향우회장이 내빈 소개를 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최윤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도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되며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낸 향우들께 다시 한번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군위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군위인들”이라고 강조했다.

최 향우회장은 또 “요즘 나라가 온통 갈등투성이지만 우리 군위향우인끼리라도 서로 자주 만나고 소통·화합하여 고향 군위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석완 차기향우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전임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흠이 없는 재경군위읍향우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면서 “고향과 재경향우회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N군위신문

이어 재경군위읍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박대현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은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재경군위군향우회의 ‘큰집-맏집’이라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책임감으로 읍향우회뿐만 아니라 군위군향우회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준석 군위읍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고향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에너지를 충전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단합과 정이 넘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 군위읍장은 축사와 더불어 군위지역 현안인 통합신공항 유치사업 현황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정 등을 설명하며 향우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N군위신문

김인만 명예회장은 “오늘 참석해준 향우 여러분의 고향사랑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각 분야의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향우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위의 이름을 더욱더 빛내자”라고 말했다.

이어 장주호 고문, 김동석 우보면 회장, 박유근 향록회 회장이 건배사를 제의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경과보고,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 실적 결산안 및 2020년도 사업예산안 처리,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마당잔치는 장경환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여흥을 통해 향우들 간의 우애를 다졌다.

특히 경품추첨을 비롯해 이화순 회원(군위초 60회)의 색소폰 연주, 오동희 단장의 어울림 한마당, 출향가수 김규리 공연 등이 선보여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재경군위읍향우회는 지난 1981년 5월17일 김창석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해 재경군위읍민회(초대회장 김성락)로 출발하여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재경군위읍향우회는 고향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고향사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임원 77명, 회원 7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