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를 실천하는 재경 군위군福나눔봉사단의 훈훈한 이웃 사랑 봉사활동이 매서운 한파를 뚫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재경 군위군福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 이하 봉사단)은 지난 11월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에 연탄 7천장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봉사단은 난방을 하지 못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성도 봉사단장은 “많은 양의 연탄은 아니지만 지원 받으시는 가정에서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연탄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외에도 많은 향우들이 참여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나눔 활동이 펼쳐질 수 있게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성도 단장을 비롯해 홍구야·손영호 총무, 박현숙 섭외부장, 금교원 산성면 전 회장, 서창환 소보면 전 회장, 김문가 군위군산악회장, 이종환 산악회 감사, 재경군위군향우회 장병제 사무총장, 김용섭 사무부총장, 박영진 사무처장, 박미숙 군위산대장, 정순희 군위산악홍보위원, 조창래 우보산악대장, 박금화, 이영숙, 이명숙, 정금희, 손필선, 구본남, 박원향 향우 등이 참여해,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