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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사공씨 청·장년회, 사공준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9.12.15 22:49 수정 2019.12.15 10:49

정기총회… 회장단 구성 및 이·취임식 가져

ⓒ N군위신문

↑↑ 사공 준 회장
ⓒ N군위신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 사공억(치과원장) 회장이 이임하고 사공준 회장(영남대 의과대 교수)가 새로 취임했다.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금강회초밥 식당에서 종친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년간 청·장년회를 이끌었던 사공억 회장 이임식과 앞으로 청·장년회를 이끌어갈 신임 사공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2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사공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얼마 남지 않는 2019년 잘 마무리하고 새해엔 회원 모두 건강하고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로서 저는 회장직을 마친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큰 대과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했다.

사공주 고문(㈜빌드넷 대표이사)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가 출향인의 단합과 열정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효령인은 승조정신으로 융성발전 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신임 사공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와 우리 청·장년회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청·장년회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회(會)를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종친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다음 세대에 조상의 훌륭한 정신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젊은 종친들의 종친회 참여를 독려하고, 화합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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