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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 송년의 밤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9.12.15 22:58 수정 2019.12.15 10:58

시상식 및 교육발전기금 전달 … 군위인의 화목과 행복 기원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가 회원들과 함께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군위인의 화목과 행복을 기원했다.
ⓒ N군위신문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코엑스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 최영우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고향 군위군에서 김기덕 부군수와 최익찬 총무과장, 읍·면장 그리고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 홍북순 부의장, 박운표·박수현·이연백·오분이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창석 의원, 농협 군위군지부 홍효선 지부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 N군위신문

더불어 재구군위군향우회에서 김수진 회장, 장희규 명예회장, 최종후 사무처장, 박정호 사무부처장, 이영옥 재무이사가 참석했고 이외에도 대성정비(자동차) 석종호 대표, 기아자동차 대구지점 김병곤 지점장 등이 참석해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이날 송년의 밤은 최병윤 사무국장의 사회진행으로 개회, 국민의례, 향우기 입장, 내빈소개, 교육발전기금전달, 시상식, 회장인사, 축사, 만세삼창, 정담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우 회장은 이날 김기덕 군위 부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 N군위신문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는 매년 고향의 후학양성을 위해 향우회원의 애향심을 담은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서 시상식에서는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 △박만춘 직전회장이 향우회원들의 아름다운 뜻과 정성을 담은 공로패를 받았다.

그리고 △임태문(산성면) △김명모(군위읍) 회원이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 표창을 받고 △박만춘(직전회장) △황태환(군위읍 직전회장) △엄진욱(의흥면 직전회장) △손태진(부계면 직전회장) △최종학(산성면 직전회장) △조태제(우보면 직전총무) △이성규(소보면 회원) △김기정(우보면 총무)등이 군위군수 감사패, △사공 덕(효령면 회원) △박춘이(부계면 회원) △엄형재(의흥면 회원) △정상복(고로면 회원)이 군위군의회 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 N군위신문

이날 최영우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해동안 최선을 다해 준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2020년에도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나아가자”면서 “오늘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따뜻한 고향의 소식과 정담을 나누자”고 했다.

김기덕 군수 직무대리(부군수)는 “벅찬 희망으로 시작했던 2019년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 모든 향우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심칠 의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도 열심히 뛰어주신 향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2020경자년에는 출향인 모든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창석 도의원은 축사에서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가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해에 더욱 단합하여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김동백 군위군 공항단장은 새 희망하늘길 신공항 군위우보유치를 위해 자료를 배부하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 N군위신문

이어 만찬과 함께 참석자들의 노래자랑과 연예인공연이 펼쳐지는 2부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영우 향우회장,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장, 장희규 명예회장, 홍효선 지부장은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 발전과 고향군위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창립한 재구개인택시 군위군향우회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위 출신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군위읍 52명 소보면 30명 효령면 43명 부계면 8명, 우보면 35명, 의흥면 28명, 산성면 16명 고로면 13명 등 총 230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상부상조 애향심 고취 그리고 고향과 유대 강화로 고향 후학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기탁, 군위인의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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