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최철이)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26일 오후 6시 부산시 골든뷰뷔페 서면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이 향우회장과 이윤희 수석고문, 장영주 직전회장, 집행부, 고문, 자문위원, 읍면회장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송년의 밤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임원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및 축사, 경과보고, 의안채택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20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날 최철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군위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향우회는 탄탄하고 성숙한 조직으로, 앞으로도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찬 향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수석고문은 “힘들었던 2019년은 잊고 2020년에는 향인 모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황성창 자문위원은 축사에서 “활기찬 향우회를 만들어주신 현 회장 및 집행부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향인들은 뿌리는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말고 계속 소통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주 직전회장은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2부 행사에는 간단한 저녁식사 후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송년의 밤이 진행되어, 향우 간에 서로 안부를 묻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고향사랑 실천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