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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부계면향우회, ‘송년의 밤’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9.12.30 22:13 수정 2019.12.30 10:13

재경부계면향우회(회장 홍만우)는 지난 12월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어부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서는 홍만우 회장과 홍옥흠·김훈철 역대회장, 집행부, 회원을 비롯해 재경군위군향우회 박대현 회장, 박상근 명예회장, 장병제 사무총장, 박유근 상록회장, 김동석 재경우보면회장, 각 읍면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 고향 군위군 부계면에서 이유식 면장과 김성지 부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년의 밤은 내빈소개, 참석 향우인 소개, 경과보고,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건배사, 정나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경한 부계 면민과 향우 간에 서로 안부를 나누고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면서 “경자년 새해에는 더욱더 발전하는 재경부계면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향우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생활 터전에서 떨어져 지내던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마음껏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2020년에는 재경부계면향우회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식 부계면장은 “꾸준한 관심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향우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옥흠·박상근 재경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은 “고향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일해 준 향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 김훈철 역대회장, 박유근 향록회장, 김동석 재경우보면향우회장이 향우회 조직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건배제의를 했다.

그리고 이날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정나눔의 시간을 진행해, 춤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고 화합하는 장을 가졌다.

한편 재경부계면향우회는 정기 모임을 통해 재경 부계면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교류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고향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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