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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 부산서 ‘아듀 2019년’

admin 기자 입력 2019.12.30 22:23 수정 2019.12.30 10:23

ⓒ N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회장 이수근, 이하 재구산악회)는 지난 12월 15일 이수근 회장을 비롯해 박창우 산대장, 손선옥 총무, 신정자 재무, 산악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해동용궁사에서 송년산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단합 도모로 산악회 발전과 결속을 도모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새해 설계와 2020년 한해에도 산행을 통하여 무탈하게 즐겁고 유익한 산행을 염원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동용궁사에서 차분히 어지러웠던 마음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와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재구산악회는 회원 동향 보고(손선옥 총무), 결산 보고(신정자 재무) 등을 통해 2019년을 산악회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사업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 회장은 “고향에 살지는 않지만 항상 군위인 이라는 자긍심으로 고향발전을 성원해 주는 회원들 덕분에 재구산악회가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산악회 참여를 바라며 고향 군위가 경북 제일 전국 최고의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해동용궁사는 사찰 정면에는 하얗게 빛나는 기장군 앞바다의 파도가 펼쳐지며, 뒤에는 울창한 나무로 가득한 숲이 빽빽하다. 해안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산책로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누구나 간절히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진다는 전설 때문에 오래전부터 수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는 부산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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