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 11월 27일 한우 개량에 따른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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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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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는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 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능력분석결과와 효율적인 한우 개체관리를 주제로 경북도립대학 이지홍 교수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재영 본부장이 교육을 맡았다.
이지홍 교수는 최근 5년간의 도축 성적 분석 결과 군위 한우의 도체중 성적은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특히 암소 집단의 유전능력현황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개선이 많이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철저한 사양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사업 참여 중인 농가뿐 아니라 2020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도 참석하여 암소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농가에서도 많이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군위축협은 지속적인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군위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암소검정사업에 참여 중인 권석훈 농가에서 경북한우암소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한우 개량과 사양기술 실천을 위해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