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는 자기이해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하여 합리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학년도 2학기 꿈·끼탐색주간(지난 12/23-12/26)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로체험의 날(12/23)에는 가치더하기컨설팅 주관으로 1학년은 상상과 꿈을 주제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과 꿈 찾기’, 2학년은 인정과 자존감을 주제로 키움이 인성 자존감 향상 과정 능력 배양, 3학년은 진로구체화를 위한 커리어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한 ‘진학을 위한 커리어로드맵 완성’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또 24일에는 파티쉐(전교생), 공예가(1학년) 및 원예사(2,3학년) 직업탐색활동과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나만의 카드 만들기’활동이 진행됐다.

교직원 또한 케이크 만들기 및 원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고 학생 개인이 만든 카드나 편지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누군가에게 전함으로써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풍요롭고 미소가 넘치는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군위중학교는 지난해 12월 13일에는 취약시기 수업 결손을 줄이기 위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지바위권역다목적센터(효령면)에서 고지바위권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요리가 및 조향사와 공예가의 만남을 통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 타 학년(2학년) 시험기간(12/17-12/19)에는 자유학년제를 맞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12/17(기업가 정신 함양 진로캠프), 12/18(미싱공예, 가죽공예, 원예치료사), 12월 19일에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체로 간호사, CSI 과학수사대, 유아교육전문가 직업탐색활동이 실시되었다.

군위중학교 김종현 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의 적성과 가치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직업세계에 대한 객관적 정보 없이 진로를 결정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학년에 맞는 다양한 진로행사 및 꿈 찾기 활동을 통해 인생의 목표설정과 직업선택에 있어서 모두가 한 방향으로 달려가지 말고 각자의 강점을 찾아 유연성과 다양성을 갖는 군위중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