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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인터뷰/군위에도 새 희망 하늘길 열린다

admin 기자 입력 2020.02.04 17:12 수정 2020.02.04 05:12

우보통합신공항유치, 항공·물류·관광산업 어우러진‘에어시티’로 비상

 
↑↑ 박창석 위원장
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
ⓒ N군위신문 
오직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26년이면 대구·경북의 하늘길이 더 멀리, 세계로 열릴것입니다.
군위신문은 올해 창간 25주년을 맞아 군위와 경북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 박창석 위원장(군위군)과 인터뷰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위대한 이 길에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은 박창석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박창석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입니다.
지난 1월 21일에 실시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투표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투표결과를 통해서 통합신공항 군위 우보면 단독 유치에 대한 2만 5천 군민의 크나큰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군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군위는 1월 22일 국방부에 군위 우보면 단독 유치 신청서 제출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만 5천 군민의 숙원 사업인 통합신공항 군위 유치는 군위가 지역소멸 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항공·물류·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에어시티’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은 5만 3,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7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및 2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그리고 2만 명 이상의 인구유입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오며 침체된 군위와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통합신공항 유치로 인해 군위는 교통오지에서 탈피한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교통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철도와 도로 광역교통망 계획 사업비로 총 9조 2,67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는 곧 군위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으로 직결됩니다.

이제 통합신공항 군위 유치는 팔부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통합신공항이 단순한 군·민간 복합 공항을 뛰어 넘어, 인천공항과 같은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으로서 통합신공항을 1천만명 수용이 가능한 국제 허브공항으로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통합신공항이 국제 허브공항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활주로 확장 및 여객터미널·계류장 등의 확보와 노선 유치 다변화 등에 앞장 서겠습니다.

아울러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으로서, 2만 5천 군민의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이 2026년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세심하게 챙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통합신공항 군위 유치를 위해서 그간 불철주야 고생하신 김영만 군수님과 심칠 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2만 5천 군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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