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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 고향서 시산제 지내

admin 기자 입력 2020.02.18 22:28 수정 2020.02.18 10:28

고로면 아미산 산행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회장 최상구, 이하 재구향우산악회)는 지난 16일 고향 명산 산행과 시산제 행사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행사에 최상구 산악회장을 비롯한 재구군위군향우회 장희규 명예회장, 김수진 향우회장, 홍성구 수석부회장, 홍기표·홍상헌·정복찬·이병우·박영시 고문, 박창우 산대장, 손선옥 총무, 신정자 재무, 산악회원 등 향우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구향우산악회는 먼저 고로면 아미산 주차장에서 올 한 해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등산을 마무리 짓도록 산신에게 축문을 읊고 제를 올렸다.

또 시산제 후에는 아미산 산행을 통해 향우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상구 산악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나라가 초긴장상태인데 이런 염려에도 불구하고 향우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봉사에 감사하다”면서 “세월이 흐를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더욱 깊어져 가는 것 같다.
ⓒ N군위신문

앞으로도 고향 명산을 자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희규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매번 산악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향우들이 오늘처럼 고향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품위있고 모범이 되는 산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시산제에 참석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며 올해도 산행을 통해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인의 산(山) 사랑, 고향 사랑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재구향우산악회는 우리나라의 명산을 탐방하면서 심신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화합과 친목으로 아름다운 삶을 유지하고 자연보호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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