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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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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주훈(군위중학교)이 2020 김천 KMHTF오픈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14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 테니스부는 지난 13일에서 21일까지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0 김천 KMHTF 오픈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한 1학년 추주훈 선수가 U-14세부 개인 단식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중고테니스연맹 회장상과 트로피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추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며 군위중 김종현 교장과 안정복 교감은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에 시커멓게 그을리고 겨울에는 핫팩에 손을 녹이며 운동을 하던 선수들이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면서 “이기면서 배우고 지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워라”라고 당부했다.
또 군위중 백정희 코치는 “우승한 주훈이가 매우 대견하지만 그것보다는 입상하지 못한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웠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고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한 만큼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짜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중학교 테니스부는 지난해 5월3일에서 5월12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테니스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