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산악회(회장 김문가, 이하 산악회)는 지난 3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소재 수암봉에서 제178차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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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산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산행을 실시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활동량이 적어진 상황에서 힘든 산행을 통해 정상에 오름으로써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실시했다.
또 안전산행과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봉행하며 서로 소통과 단합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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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가 산악회장은 “이번 시산제를 계기로 올해 산악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산악회가 되자”고 말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산행 캠페인을 다짐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산악회는 매달 한 차례씩 산행을 통해 향우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 연말에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솔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