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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모든 걸 사랑하며 사는 인생

admin 기자 입력 2020.06.03 22:33 수정 2020.06.03 10:33

↑↑ 서영배 씨
ⓒ N군위신문
깊은 산골 마을 반짝이는 밤하늘을 쳐다보면 한줄기 소소한 바람마저도 한없이 아름답고 고요한 이 밤도 하루의 보람 속에 잠들어간다.

올 한해는 코로나19 세계속에 엄청 힘들고 뉴스마저 매일 반복되는 계절과 관계없이 내게 알 수 없는 향기만 풍길 뿐이다.

그 향기의 색깔도 작년 올해 다른 것 같다. 겨울, 봄, 여름 다가오는 계절마저도 의미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늘 하루도 의미 없는 생활 속에 하루 하루 생활하고 내일이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 속에 이 공기 좋고 아름다운 아미산을 산행해 본다.

마음으로는 항상 무엇인가를 실천하고 반성하려고 내 나름대로 생활해보지만 어느 것 하나 이룰 수 없고 하루의 수레바퀴에 얽매여 사는 세월이 야속하다는 생각만 든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여 우리의 습성은 하지 말라면 더욱 하고 싶고 나쁜 습성만 간직한 우리들의 모든 습성, 온 세상을 서로 감싸주고 이해하는 엄마 품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영원한 우리가되자.

유수 같이 흐른 시간속에 즐거웠고 슬펐던 모든 일을 오늘 잊어버리고 내일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신경쓰지 않고 생활하는 우리의 일상생활이었으면 좋겠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듯이 나의 모든 꿈도 언젠가 이루어 지리라 믿고 그럴수 없는 인간의 도리속에 오늘 할 일과 내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그 무엇이 다가 올때까지 기다릴수 만은 없다.

언젠가 하루 하루를 보람 속에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절대로 실망하지 말고 오랜 참음과 깊은 생각으로 뜻대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우리가 될 수 있게끔 넓은 아량으로 모든 걸 사랑하면서 사랑하는 이들이여 난 너로 인하여 알았다. 사랑의 향기는 바이러스도 침범 못 한다는 것을 언젠가는 종식되고 행복의 나날이 지속한다는 우리들의 바람으로 모든 걸 사랑하는 우리로 아미산의 바램이었다.

고로면 가암1길 서영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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