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수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소재 영남별장 식당에서 향우회 집행부를 비롯해 임원, 향우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종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국민의례, 회장인사, 총무·재무보고, 의안채택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5월 월례회 경과보고, 향우회원 동향보고, 향우회비 독려, 애향활동 등 향우회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향우들은 항상 고향을 가슴에 그리고 있으며, 그런 그리움이 삶을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게 한다”면서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모두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매년 산행, 야유회, 고향방문 등으로 내부결속과 향우간의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봉사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