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5일 7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김문가 산악회장을 비롯해 김영구 직전회장, 서성도 명예회장, 임종환 감사, 장병제 사무총장, 손필선 부회장, 신영숙 총무, 김용섭 산대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탐방길을 등반했다.

김문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면서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박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위생에 신경을 쓰면서 안전 등반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성도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화합을 격려하고 변함없이 산악회를 사랑으로 뭉쳐 힘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여름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했다

이날 회원들은 북한산 중성문을 출발하여 산영루, 용암사지, 노적봉, 용암문, 도선사, 우이동 종점 코스 둘레길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했다. 또 한마음으로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