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수진)는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대구 중구 소재 영남별장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최종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는 국민의례, 임원 소개, 신입회원 인사, 총무·재무보고, 회장인사, 격려사, 의안 토의, 친교의 시간 순으로 이어졌다.

김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향우회원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성택 전 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와중에도 오늘 정기월례회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단합된 모습으로 다른 지역 향우회의 부러움을 사는 재구군위군향우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는 고향 군위군에서 임병태 총무과장이 참석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유치 현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임 총무과장은 “우리 군위군의 든든한 버팀목인 향우여러분께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성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향우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신년회원 수첩 제작, 회비 및 임원 의무금 납부 독려 등을 논의했으며, 월례회 후에는 만찬을 즐기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