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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군위군鄕, 고향발전에 힘 보태겠다

admin 기자 입력 2020.08.03 09:58 수정 2020.08.03 09:58

ⓒ N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수진, 이하 재구향우회)가 군위군을 방문해 김영만 군수 등과 고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27일 재구향우회 김수진 회장과 김대규 직전회장, 박영시 감사, 최종후 사무총장, 이영옥 재무이사 등이 고향을 찾았다.

먼저 김영만 군수와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군위군의 코로나19 대응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유치 사업 등 당면 군정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고향 발전을 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구향우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군위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 N군위신문

이날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군정 발전을 위한 재구향우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수진 회장은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 고향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다”며 “재구향우회도 고향 발전을 위해 성의껏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우리 고향 군위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모든 공직자와 고향 분들이 이 강점을 잘 살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고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친 재구향우회는 오후 2시부터 군위전통시장에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화섭·박한배, 이하 신공항추진위) 주관으로 열린 ‘우보공항 사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 N군위신문

이 자리서 재구향우회는 신공항추진위 관계자와 주민들을 격려·위로하며 결의를 북돋았다.
이어 군위문화원 박승근 원장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최종구 회장을 만나 향우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근 문화원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있으시는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구 노인회장은 “재구향우회 여러분들이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지역민을 대신해 고마운 뜻을 전하고 “계속 고향발전을 위해 애정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에 김수진 회장은 “수구초심이란 말처럼 출향인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고향이 있기 마련이다. 출향인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면서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 N군위신문

박영시 감사는 “출향인들의 고향생각은 늘 한결같다”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향에 지키고 발전시키는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평소에도 고향 지역민과 수시로 교류하여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행사 홍보,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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