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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병상일지

admin 기자 입력 2020.08.18 23:00 수정 2020.08.18 11:00

보훈병원
장애와 고통의 대명사
고장으로 멈춰 선 기관차
동력 꺼진 잠수함
조국의 위기에
희생의 제물로
산과 바다를 활보하며
자유 위해 몸 바친
충의에 용사들
무용담에 꽃을 피워
눈물로 마감하는
역사의 산증인들
님들이 지켰기에
자유 평화 누리는
오늘에 산다
님들의 숨결에서
삶의 가치 바로 찾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평강을 비네
조국이여
영원하리

20. 7. 10.
심천 은 태 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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