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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동국대의대 교수, “대구경북희망챌린지 1호 참여”

admin 기자 입력 2020.08.19 09:44 수정 2020.08.19 09:44

사공정규 동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대구경북 희망 기부 챌린지’의 첫 기부자로 참여했다.
ⓒ N군위신문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각 가정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 형태로 변경해, 건전한 기부 활동을 확대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매주 1명씩 기부자를 선정해 소개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받는다. 기부자는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면서 기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지난 6월5일 매일신문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번 캠페인이 대구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새로운 희망도 보게 됐다고 밝혔다.

32년간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공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에선 24년을 활동했다. 그동안 정신건강 의사로서 주어진 사회적 사명감과 소명감을 잊어본 적이 없다. 본인 능력을 사회를 위해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 왔고 그래서 진료실을 넘어 현장에서 자신이 필요한 곳에 늘 봉사해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2차례 봉사활동을 할 때 생업을 포기한 채 동참한 이유도 이 같은 신념 때문이었다.

현재 동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한국생명연대 공동대표, 한국자살예방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하버드의대 우울증 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보건복지부 한국우울형표준진단평가지침개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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