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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낙현 시인, ‘강물도 역사를 쓴다’ 시집 출간

admin 기자 입력 2020.08.19 09:47 수정 2020.08.19 09:47

↑↑ 송낙현 시인
ⓒ N군위신문
송낙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강물도 역사를 쓴다’(순수문학사, 2020)가 출간됐다.(사진)
이번 시집은 송낙현 시인이 지난 2016년 첫 시집인 ‘바람의 언덕’을 펴내고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시집에는 ‘우리들의 새 아침은 언제나 밝다’, ‘지구의 건강’, ‘별자리’, ‘어깨동무하고 가을들녘에 서서’, ‘겨울바다에 내리는 눈’ 등 총 5부로 나누어 모두 90여편의 시를 담고 있다.

송낙현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삶의 연륜에서 빚어지는 새로운 깨달음의 세계를 노래하고 있다. 그 안에는 나날의 삶에 대한 감동이나 새로운 발견의 감성이 깊이 녹아 있어 ‘시’에 대한 시인의 간절함과 지극함이 묻어나고 있다.

송 시인은 “새로운 터전을 잡는다는 것은 뼈를 깎는 아픔과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 비록 터를 잡았다 하더라도 시들지 않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피나는 노력과 열정을 기울어야 한다”면서 “나무와 풀이 고통과 인내 속에서 마디를 만들면서 커 가듯이 저도 이렇게 제2시집을 엮어, 마디 하나를 새로 보태고자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군위 출신인 송낙현 시인은 동국대학교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북 예천경찰서장, 의성경찰서장,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을 역임했고 녹조근조훈장을 받았다.

<예술세계>(시)로 등단하여 예술시대작가회,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서울시인협회, 강남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 영랑문학상 본상, 2019년 시세계문학상 본상, 2019년 경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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