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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동 풍산 사장, 우수지식 경영인상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20.09.02 10:11 수정 2020.09.02 10:11

↑↑ 박우동 사장
ⓒ N군위신문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 사장이 전경련국제경영원이 주최한 2020년 우수지식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2020년 우수지식 경영인 시상식을 지난 5월 22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우수지식 경영인상은 지식기반의 혁신 경영문화 전파에 이바지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 사장, 박한상 KBI그룹 대표이사, 김봉준 현성그룹 회장,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이사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특별 공로상은 이진현 삼보물류그룹 회장, 류승영 한신메디피아 이사장, 최명환 (주)삼보유통 대표이사 등이 받았다.

한편 군위 출신인 박우동 사장은 1973년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풍산금속공업에 입사했다.

2007년 풍산 안강공장장 및 동래공장장 등에 오른 뒤 2009년에 방산총괄 부사장을 지냈고, 2018년부터 류진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방위산업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박 사장은 방산학회 초대 방산인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풍산은 지난 1968년 창립 이래 신동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신동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동 및 동합금 판·대, 소전, 봉·롯드 등을 생산하여 국내 수요 충족과 함께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외 생산기지 구축으로 글로벌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설비 고도화와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며 박판, 바이메탈 소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품질 향상을 통해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방산분야에서는 1970년대 초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약의 대량 생산과 국산화를 통한 자주국방 및 전력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최근 고성능 탄약과 한국형 독자 모델 개발에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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