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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 고향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20.09.08 17:10 수정 2020.09.08 05:10

ⓒ N군위신문
고향을 지극히 사랑하는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이 지난 4일 군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인 효령면 노행리를 찾아, 성묘 등을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고향사랑을 펼쳤다.

이날 김 회장은 본지 사무실을 방문해, 사공화열 발행인과 환담을 했다.
사공화열 발행인은 “언제나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출향인들의 귀감이 되어주고 있는 김오현 회장의 애향심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고향 사랑으로 군위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오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고향이지만 방문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군민과 고향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있는 출향인들이 함께 한다면 이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 군위를 사수해냄으로써 군위인의 저력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자”고 했다.

한편 김오현 회장은 고향인 효령면의 명예면장을 맡을 정도로 활발한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효령면 노행리 고향마을 지원사업에 1억원, 노행리 마을과 군위군 표지석 건립(1억원 상당) 및 조경나무 기탁(1억원 상당) 등을 비롯해 효령면 경로잔치 등 매년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군위군 발전기금으로 1억원, (사)군위군교육발전기금으로 수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87년 고성에서 고성산업㈜을 시작으로 고성레미콘㈜과 고성아스콘 진흥개발㈜을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원들의 복지 혜택 증진 등에 이바지했다.

고성레미콘㈜은 김 회장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국 최초로 컬러 레미콘을 개발해 제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레미콘 제조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경남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그는 지역 교육 발전과 스포츠, 산업, 복지를 위해 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성교육발전위원회 발기인 및 이사장, 고성씨름협회장, 고성군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기부 및 경남 7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에 경찰청장 표창, 한국장애인협회장 감사패, 자랑스러운 군민상(고성군·군위군), 고성교육상, 문화부장관 표창, 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검찰청장 표창, 도시자 표창 등을 비롯해 경남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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