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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근 군위문화원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8일 군위신문 사공화열 발행인은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를 대신해, 박승근 문화원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승근 원장은 지난 2016년 8월 군위문화원 제9대 원장, 2020년부터 제10대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문화원 경영은 물론 군위의 문화예술 진흥,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원 활동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박 문화원장은 지난 6월 군위의 역사와 문화, 군위인들의 근현대의 삶의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편집된 ‘사진으로 보는 군위’란 책자를 발간했다.
박 문화원장은 “옛 사진을 통해 어릴 적 보면 자랐던 기억의 저편에 묵혀 두었던 추억의 한 자락, 과거 현재의 모습을 담아 후대에 물려 줌으로서, 앞으로 변화해 갈 미래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또한 사명일 수 있다. 그리하여 후세에 꼭 필요한 향토 사료와 교육자료로 남겨지길 기원하면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에서는 그간 박 문화원장이 지역사회의 조력자로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에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제공하고, 군위군을 알릴 수 있는 문화유산자료를 발굴하는 등 지역의 문화·관광·역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박승근 군위문화원장은 단밀중학교 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