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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역사의 산물’ 통합신공항 백서 발간하자

admin 기자 입력 2020.09.20 22:51 수정 2020.09.20 10:51

“통합신공항 유치 군민 모두의 결과물”
박수현 의원 5분 발언

↑↑ 박수현 의원
ⓒ N군위신문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제250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박 의원은 “우리 군의 최고의 담론이 될 통합신공항에 대해 언급하면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군위군의 신공항 유치는 전 군민의 단합된 힘에서 나온 군민 모두가 이룬 승리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역사 이래로 군위 아니 대구·경북의 경제 지형을 바꿀 엄청난 프로젝트 앞에서 우선, 행정조직과 더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민간전담 T/F팀을 구성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 이유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력을 갖춘 조직형태를 만들어 미래 발전 전략을 철저히 세워,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 업무지원의 협업 성을 최대한 높일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특히, 신공항 우보 유치 좌절과 상실감에 빠져있는 주민들에 대한 위안과 실질적 보상책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군위군 동·서부 지역 간, 균형 있는 사업배치와 사업시행을 위해 ‘공항추진사업 군위 동·서부 지역균형발전위원회’ 구성을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또, 신공항유치 성공을 위해 공동합의문을 작성한 당사자들은 합의문 조항과 정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의원은 “통합신공항 백서 발간을 제안한다.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산물”이라며 “그간의 추진과정을 일일이, 낱낱이 기록해 잘잘못의 거울을 통해 성공하는 공항을 만드는데 타산지석(他山之石)·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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