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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119 장난전화? 이제는 멈춰주세요!

admin 기자 입력 2020.10.15 20:26 수정 2020.10.15 08:26

송원초,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영상 경진대회 금상 수상

ⓒ N군위신문

송원초는 제14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영상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와 해결방안을 뉴스 형식의 UCC로 제작하는 대회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했다.

송원초는 양치기소년 이야기를 각색하여, 119에 대한 장난전화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낸 ‘양치기 소녀의 꿈’을 제작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영상 말미에는 지난 한해동안 장난전화 현황과 그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진지하게 밝혀, 119 장난전화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송원초 5학년 학생 8명은 교내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정하고 틈틈이 대본을 외우며 연기 연습을 하였다. 시나리오 구성과 촬영에는 관할소방서인 의성소방서의 도움을 받았는데, 실제 촬영을 위해 소방차가 송원초등학교로 출동하기도 하였다.

이번 UCC 영상의 주연을 맡은 5학년 A학생은 “이렇게 UCC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소방서에 장난전화를 거는 것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원초는 2015년부터 전교생이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 표어, 포스터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원초의 선행과 도전이 계속되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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