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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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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학교(교장 남준모)는 지난 16일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년제를 맞은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탐색활동을 교내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과 적절한 거리 띄우기의 실천을 위해 모둠 활동을 지양하고 ‘1인 1책상’이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오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LED 및 캔버스 조명,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향초 만들기 공예가 직업체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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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좋아하는 글이나 그림을 아크릴판에 그린 후 아크릴무드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특정 직업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캔버스 조명 꾸미기에서는 내가 꿈꾸는 미래를 실루엣으로 그려 봄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었다.
또 최근 각광받는 캘리그라퍼의 다양한 진출 분야와 활동 영역에 대한 정보를 얻고, 캘리그라퍼의 기본 기술을 익힌 후 캘리그라피로 자신의 좌우명을 향초에 담아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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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쇼콜라티에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 전망 및 초콜릿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후 견과류와 도구를 사용해 나만의 망디앙 초콜릿을 만들어 봄으로써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많이 지친 학생들은 모처럼 최고의 행복감 UP을 경험했다.
군위중학교 남준모 교장은 “자유학년제를 맞이하여 본교 학생들이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의식을 잃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Glocal)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체험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