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자랑스러운 군위 향우인 ‘애향심 고취’

admin 기자 입력 2020.11.02 22:18 수정 2020.11.02 10:18

통합신공항 확정! 군위 새로운 도약을 응원
“고향의 밝은 희망과 미래를 열어 가는데 초석이 되겠다”

군위 향우들이 부산에서 향우 간 발전을 비롯해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지난 10월 21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경기에 △부산 이윤희 회장(태금정㈜) △고성 김오현 회장(고성레미콘㈜) △대구 사공주 회장(㈜빌드넷) △대구 박보석 회장(㈜종보전기) △부산 장영주 회장(前 재부군위군향우회 회장) △군위 탁기호 회장(군위군골프협회) △군위 배성기(경북체육회 이사) △박성호 사무국장(군위군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 등 8명의 향우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골프 경기는 성적을 떠나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이윤희 회장은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를 통해 한마음이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향우 간 화합의 큰 장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오현 회장은 “고향 선후배 간 돈독한 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

사공주 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반가운 향우들과 함께 친선골프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향우들이 한층 더 발전하고 유대를 강화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보석 회장은 “오늘 향우끼리 우애가 깊고 진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장영주 회장은 “고향 선후배들의 정이 흘러 넘쳐 정말 좋았다”면서 “코로나19로 재향·출향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향우 간 서로 힘이 되어주자”고 말했다.

탁기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우울한 기운을 떨칠 수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화합과 우의를 나누는 자리를 가져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성기 이사는 “결실과 풍요의 계절에 반가운 향우들과 더불어 골프경기를 하게 되어 좋았다”며 “우리 향우들이 화합과 소통하며 고향 군위 홍보와 발전에 힘을 모아 가자”고 했다.

박성호 사무국장은 “이번 골프경기를 계기로 향우 간 더 결속하고 화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전국향우인골프연합회 발전, 그리고 행복한 고향 군위군을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향우들은 골프경기와 더불어 환담을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눴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고향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등 고향발전에 기여할 길을 모색했다.

무엇보다 향우들은 고향 군위에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 건설되는 것을 축하하며,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윤희 회장은 “고향 군위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으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향우로서 기쁘다”며 “군위가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항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향우와 향우회가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김오현 회장은 “통합신공항 유치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을 알고 있다”며 “공항 개항 성공까지 갈 길이 멀다. 재향·출향인들이 다함께 노력해 우리 고향 군위가 대구경북 최고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사공주 회장은 “통합신공항에 대한 군위군민과 출향인의 기대가 크다. 저 역시 통합신공항이 군위 발전의 선봉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모두 희망찬 고향의 미래를 위해 초석이 되자”고 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코로나19와 잦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향 농가를 돕기 위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을 통해 출향인의 고향사랑운동을 확산시키자고 했다.

탁기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기 힘든 향우들이 맛 좋고 몸에도 좋은 군위의 청정 농·특산물을 구입한다면 군민들에게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박보석 회장은 “군위 향우들의 고향 사랑은 어느 지역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지금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수록 군위인끼리 더욱 합심하여 서로 간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영주 회장은 “화합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고향 군위와 향우들의 발전을 위해 무관심이나 경쟁 말고 서로 나눠주고 화합하자”고 했다.

박성호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재향·출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