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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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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산성면산악회(회장 임병대, 이하 산악회)가 번개산행을 가졌다.
재경산성면산악회는 지난 15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북악산 일대에서 번개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코로나19의 방역과 예방을 위해 단체산행 대신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번개산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산행을 통해 탁한 도심을 벗어나 마지막 만추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임병대 산악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하루하루 갑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향우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이번 번개산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해준 향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2년 만에 개방된 북악산 북측 구간은 능선을 따라 축조된 서울 한양도성에 이르는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