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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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로 나가는 체험을 실시하지 못했는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장거리 외부 체험학습을 실시하면서 기대와 염려가 있었지만, 다시 한번 더 안전에 대한 강조로 철저한 안전 수칙과 휴게소 최소 시간 이용하기를 약속하며 진행되었다.
강원도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은 안전을 주제로 하여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및 가상체험 형식으로 만든 ‘세계 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지진, 산불, 풍수해, 설해, 대테러, 생활안전, 소방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관에서 재난 상황별 행동 수칙과 예방 수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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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여러 위험한 재난 상황들을 직접 체험해보니 재미도 있었지만, 조금 무섭기도 했다며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앞으로 재난이나 재해가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여기서 배운 안전 수칙을 잘 기억해서 저와 우리 가족을 잘 지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경 교장은 “올해 들어 처음 외부로 멀리 나가는 체험학습이라 많은 기대와 들뜬 마음으로 인한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안전생활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고 마음 깊이 안전생활에 대한 다짐을 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좀 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길 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