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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빛과 소금의 역할 하자

admin 기자 입력 2021.01.18 10:48 수정 2021.01.18 10:48

↑↑ 서영배 씨
ⓒ N군위신문
신축년 새해는 소의 해다. 듬직하고 믿음직스런 누런 색깔의 소가 아닌 흰 소.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지나가고 우리가정과 모든 가정이 더욱 따듯하고 정이 샘솟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이 염원은 새해아침 나의 간절한 바람이자, 우리 모두의 희망일 것이다.
길고 긴 한 겨울의 추위가 아무리 우리 집을 흔들고 지나간다 해도 우리 가정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믿음과 소망, 사랑이 언제까지나 함께 하리라.

또한 새해아침에 더불어 바라는 것은 내 아들, 딸, 손녀, 사위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성실, 근면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다. 적어도 평범한 인간들이 바라는 최대의 소망은 ‘행복’에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하면 우리에겐 웃음이 충만하고 웃음은 곧 행복의 표정이다.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의 풍요를 누리는 것이다. 어려운 삶속에서도 재미있게 살 줄 안다면 그것은 부자이며, 훨씬 부자의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나의 일터, 가정 어디서나 누구와 만나든 웃자. 또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기쁨을 주고 사랑하자.

재미있으면 웃음이 오고 웃음이 있으면 복도 온다지 않는가? 올해도 코로나19가 이어지고 길고 긴 겨울의 추위가 찾아왔지만 재미있게 살자. 어려운 삶이 지속되더라도 웃음을 잃지 말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자.

군위군 삼국유사면 서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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