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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원두막
admin 기자
입력 2021.01.18 10:50
수정 2021.01.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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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선 작가
ⓒ N군위신문
여름방학이 되면
난 늘 외갓집에 갔었지
외갓집 산밭에는
높다란 원두막이 있었지
나와 외할머니는 원두막에 살았지
밥도 거기서 해 먹고
물은 길어 와야 했지만
공부, 학원, 숙제 그런 건 없었어.
선풍기도 없고 부채가 전부였지만
수박을 참외를 먹고 옥수수도 먹으며
연기가 모락모락 모깃불이 올라오면
밤하늘의 별은 총총 옛날이야기에 눈을 감고
일어나면 아침 이었어
모기에 물리지도 않았고
거기 오래오래 살고 싶었지
냉장고 없어 찬물 못 마셔도
원두막 좋았어.
안영선 작가
(산성면 삼산리)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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