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2021년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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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군수권한대행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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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무식은 김기덕 군수권한대행이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방송을 보며 행사에 참여했다.
김 군수권한대행은 “올해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는 군위군이 역사상 가장 큰 변화와 도약·발전이 이뤄지는 시기이며,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꼭 성취될 수 있도록 군위군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위군 100년의 미래를 위해 멀리 내다보고 깊이 생각하며 군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권한대행은 올해 군정 방향에 대해서 “도약과 변화의 중심에서 역사적 소명을 다하여 군민 모두가 ‘희망의 꿈’을 꾸는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더 큰 가치 군위를 창조한다”고 밝혔다.
▷ 신공항 이전 공동합의문 실행
김기덕 군수권한대행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공동합의문이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며 군위 동서관통도로, 통합신공항IC와 공항진입로 신설 등 공동합의문 관련 SOC사업은 물론 서대구간 광역철도, 동군위IC와 신공항도로 개설 등 통합신공항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통합신공이전은 군위군 미래의 청사진이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역사”라며 “그동안 지방소멸의 기로에서 위태했던 군위군이 미래첨단공항도시로 새로이 시작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민 함께 누리는 복지실현
김기덕 군수권한대행은 “군민 복지실현과 안전하고 편안한 군위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합운영하고 여성, 장애인, 아동,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 농업과 문화, 관광산업 적극 지원
김 군수권한대행은 “농업과 문화, 관광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군민 실질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농가 보급형 첨단스마트팜 도입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오이, 딸기 등 우량 신품종 개발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또 국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각종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개발하여 관광이 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김 군수권한대행은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아이누리퀴즈공원, 위천 짚-라인, 김수환 추기경 바보옹기체험장 등을 새로 조성하고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로 군위군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군민소통, 군민공감 행정 추진
김기덕 군수권한대행은 “군정의 최고 가치는 군민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하나 된 군위를 만들고 공직자의 친절과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김 군수권한대행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혁신과 선제적인 적극 행정 실천을 약속하며 “500여 공직자는 군민 개개인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한 발 앞선 변화를 선도하고 군위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