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3년간 실시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실제 창업을 이루어낸 청년창업가를 담은 「군위 청년잡(JOB)화점」 책자를 지난 3일 배포했다.
「청년잡(JOB)화점」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를 소개한다는 의미인 ‘청년잡화점’에 ‘일자리’를 뜻하는 ‘JOB[잡]’을 담아 디자인됐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 및 리플렛은 청년 CEO들의 활동, 판매물건, 판매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청년창업가 육성 홍보 시각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년간 지역 내 청년 창업가 11팀을 선발해 팀당 연간 1200∼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초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집행교육 등 청년 초기 창업자를 지원해 왔다. 앞으로는 사업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참가자들의 이력, 현재 활동사항을 관리하여 청년창업가 간 소통 및 각종 협업을 독려하는 등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행될 청년 사업은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 청년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서포터즈 3기 등이 있으며 3월 중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과 일자리담당(380-6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에 청년고용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군은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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