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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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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021년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4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2020년 회계연도 목표 달성 체납세 징수 및 결손 실적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체납업무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이월체납액 징수율, 현년도분 징수율, 결손율, 행정제재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군위군은 2020년 지방세를 30,835백만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117.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이월체납액 925백만원 중 403백만원을 징수하여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 해가 되었다.
또한, 군은 이 같은 실적 달성은 체납 유형에 따라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동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액‧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경제활동 회생 지원, 결손처분 활성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희명 재무과장은 “지난해 높은 체납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와 함께 공평하고 따뜻한 징수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