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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군위문화향토사 홍영선 자문위원, 성균관 전인 임명

admin 기자 입력 2021.03.18 22:47 수정 2021.03.18 10:47

군위읍 삽령리 출신
경북도 성주 전 부군수
담수회지 편집위원장

↑↑ 홍영선 자문위원
ⓒ N군위신문
군위문화원 향토사 홍영선 자문위원(전 성주부군수)이 성균과 전인으로 임명됐다.
지난 3월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명륜동 소재 성균관 대성전(大成殿)에서 손진우 성균관장이 헌관을 맡아 임원 고유례 봉행을 마친 후, 이어서 유림회관 강당에서 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수여식에서 군위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홍영선 자문위원은 성균관 전인(典仁)으로 임명되었다.

유림의 총 본산인 성균관은 고려시대부터 최고 교육기관인 태학의 명칭으로 학궁 또는 반궁이라고도 하였다. 성균은 음악의 조율을 맞춘다는 말로써, 어그러짐을 바로잡아 과불급(過不及)을 고르게 한다는 뜻이다. 고려때는 국자감이 충렬왕 24년(1298)에는 성균감이 되었다가 충선왕 즉위한해(1308년)에 성균관으로 고친 후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사용하였다.

임원으로는 성균관장을 비롯한 부관장과 전인(典仁), 전의(典儀), 전학(典學), 사의(司儀), 사예(司藝) 순인 5단계로 내직을 구분하고, 외직으로 옛, 현단위로 1개소씩 전국에 234개 향교에는 전교와 장의들이, 유교사상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의 산실로서 그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현재는 춘추로 공부자를 위시한 유교 성현을 기리는 석전을 봉행하고, 경전)강학 및 인성교육 등 교화사업을 실시하여 유교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홍 전인은 군위읍 삽령리 출신으로, 현재는 대구에 우거(寓居)하면서 대구향교 장의(掌議)와, 대구시유도회 운영위원과 담수회 운영위원겸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월 4일 담수회 박연탁 회장으로 부터 담수회지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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