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법무법인 중원 대표변호사가 미국 커넬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3월15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미국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열렸다. 학위 수여식은 미국 본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 간소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법무법인 중원 대표 이기광 변호사가 장애를 극복하고 법조인의 길을 걸으며 사회정의 실현 및 인류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국제 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위군 효령면 출신인 이기광 변호사는 군위중, 대구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25회)에 합격, 사법연수원(15기)을 거쳐 1986년 3월1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지방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판사,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의료전담부, 행정부), 대구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울산지방법원 법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 2월 32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친 후 같은 해 4월부터 법부법인 중원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는 1986년 BPPE 인가로 설립되었고, 2019년 미국 교육당국(TRACS)로부터 일반대학교로 승인되었다. 연방정부로부터 대학교육 인증을 받아 각 나라 유학생을 받을 수 있는 허가된 학교다. 2010년 한국 수업을 미국에서 인정하게 되었고, 2019년에는 트랙스 학교이자 한국국제도시(제주) 분교형으로 인정받아 케넬대학교와 케넬글로벌대학이 병합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