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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전영배 삼익THK 사장, 대구상의 상임의원 선출

admin 기자 입력 2021.04.19 09:45 수정 2021.04.19 09:45

제24대 대구상공의원
군위출신향우인 2세들
대창철강(주) 유지연 대표
(유재성 회장의 女)
대영베어링(주) 김도형 대표
(故 김재하 회장의 子)

↑↑ 전영배 사장
ⓒ N군위신문
전영배 삼익THK㈜ 사장이 대구상공회의소 제24대 상임의원에 선출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19일 제24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재하 삼보모토스 회장이 제24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연임됐고, 임시의원총회에서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 18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이성월 다담 대표 등 3명, 상임의원에는 전영배 삼익THK 사장 등 30명을 선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임의원에 선출된 전영배 삼익THK 사장(67)은 1976년 공채 1기로 입사해, 2018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업의 변천과정을 밑바닥부터 온몸으로 겪은 전 사장은 ‘벽’이 없는 소통 경영인이다.

특히 포근한 인상과 소탈한 미소로 주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삼익THK는 1960년 수공구인 ‘줄’로 창업을 하여 1970년대에는 주방용품인 ‘삼익쌀통’을 생산했다.

1984년부터 기계의 직선운동의 중요성에 착안하여 일본THK사로부터 직선운동시스템인 LM가이드를 수입 국내에 보급했다.

1991년에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내 최초로 LM가이드공장을 완공하고 제조하기 시작하여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왔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메카트로닉스 사업에 진출, 직선유니트모듈을 비롯하여 반도체, FPD, LCD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이송용 로봇장비를 제조 납품 하면서 산업용 이송로봇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삼익THK 현재 국내 리니어모션(단축로봇) 분야 1위 기업이다.

한편 제24대 대구상공회의소 의원에는 군위출신 향우인 2세들도 포함되어 있다. 상임의원에 선출된 태창철강㈜ 유지연 대표(유재성 태창철강 회장 女)를 비롯해 의원에 대영베어링㈜ 김도형 대표(故 김재하 소보면명예면장 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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