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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위군鄕 산악회, 앵봉산서 시산제 봉행

admin 기자 입력 2021.04.19 09:58 수정 2021.04.19 09:58

ⓒ N군위신문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문가, 이하 산악회)가 지난 4일 앵봉산서 번개산행과 함께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김문가 산악회 회장과 서성도 명예회장, 장병제 군향우회 사무총장, 김용섭 산대장, 한규원 대경산악회 산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시산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준비한 음식을 상에 올려놓고 지난해 무사 안전 산행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회원들의 무탈 산행을 기리면서 시산제를 올렸다.

김문가 회장은 “코로나19로 시산제가 늦어졌지만 오늘 이렇게 산악회의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며 “올해에도 산악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등산을 통해 서로의 삶의 가치와 성취감을 높여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성도 명예회장은 “2021년에도 회원들의 무탈 산행과 활력이 넘치고 신명나는 산행으로 회원들이 건강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규원 대경산악회 산대장은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는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 단결력이 남다르다. 이는 회원 모두 가족 같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 전통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는 군위출신 향우들로 구성돼 정기적으로 전국 명산을 찾는 친목단체로 해마다 시산제를 지내며 군위군민의 안녕과 산악회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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