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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의흥향우회, 회지 ‘義롭게 興하는 義興’ 창간

admin 기자 입력 2021.05.02 22:57 수정 2021.05.02 10:57

향우회 창립 30주년 기념

↑↑ 박정목 회장, 황성창 상임고문
ⓒ N군위신문
재부의흥향우회(회장 박정목, 이하 의흥향우회)가 향우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우회지 <義롭게 興하는 義興>을 창간하여, 군위출신 의흥인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지를 통해 전달했다.

향우회지 <義롭게 興하는 義興>은 의흥향우회 역대 임원들과 행사사진, 연혁, 주요 활동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군위인의 친목도모와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특집Ⅰ‘자랑스런 재부의흥 사람들’, △특집Ⅱ ‘재부 군위출신 문인 헌사(獻詞) 작품 편’ △특집Ⅲ ‘부산·의흥 향우 어울림 글마당’, △특집Ⅳ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범주로 구성했다.

특히 특집Ⅳ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은 고향 의흥의 연혁과 마을 유래, 고지도(古地圖), 문화유산 등 과거와 미래를 만날 수 자료가 자세히 실려 있다.

 
ⓒ N군위신문 
그리고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부군수), 박창석 경상북도의회 의원,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사공열 의흥면장, 최철이 재부군위군향우회 회장 등 각계인사들의 축사 등도 함께 담겨져 있다.

향우회지 편집은 시인이자 수필가인 황성창 의흥향우회 상임고문이 편집위원장을 맡아 총괄했고, 박동일, 김준관, 박춘자, 서귀향 씨가 편집위원을 맡았다.

박정목 재부의흥향우회 회장(발행인)은 “회지는 우리 향우회를 대변하는 대변지이며 향우들의 얼굴이며 또 향우들의 만남과 원활한 소통의 창구이며 역지사지하는 마음의 통로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향우회가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상부상조하는 매개체로써 충실한 본연의 역할을 다 하리라 생각한다”고 발간소감을 전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의흥향우회 창립 30주년 기념 회지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나아가 의흥향우회 발전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성창 편집위원장(상임고문)과 편집위원들은 “창간호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작업이었다”며 “정확을 기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었음에도 편집을 마치고 보니 부족함 많아 아쉬움이 크다. 회지 발간에 도움을 보내주신 많은 향우 여러분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재부의흥향우회는 1991년 2월 창립돼 30년째 오직 의흥인의 사랑과 고향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의흥인을 위해 만들어진 이 단체는 박태환 초대회장과 황성창 2대 회장이 기틀을 다진 후 고향 의흥과 출향인을 묶는 가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 박정목 회장은 역대 회장과 임원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지난 2018년 4월 1일 10번째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역대 회장과 임원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의흥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서로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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